영암군 영암읍, 2019년 신년하례식 개최
영암군 영암읍, 2019년 신년하례식 개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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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장 8명 등 42명에 임명식 전달
전남 영암군 영암읍이 지난 7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이장 임명장 수여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영암읍)
전남 영암군 영암읍이 지난 7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이장 임명장 수여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영암읍)

전남 영암군 영암읍은 지난 7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이장 임명장 수여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도의원, 영암군의회 유나종 부의장, 박영배, 박찬종, 노영미 의원, 박도상 농협장 등 영암읍 기관사회단체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읍 직원소개, 전동평 군수의 신년사대독과 읍장 인사말, 이장복무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42개 마을이장(신임 8명, 연임 3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열렸다.

특히 영암읍 이장단장에는 서남1리(남문안마을) 조민환 이장이 계속해 2019년 영암읍 이장단을 이끌게 됐다.

임용기 읍장은 “지난 무술년에는 영암읍이 많은 변화를 가져 왔고 전남도민 체전과 기찬랜드 개장, 월출산 국화축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 제전 등 다양한 행사가 영암읍을 중심으로 연중 개최됐다”며 “이러한 행사에 맞춰 읍에서는 소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읍내 도심 녹화 사업과 가로화단을 아름답게 가꿔 쾌적한 읍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공원 월출산 입구 천황사지구에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메밀꽃이 피는 경관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자원과 소득 작목으로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읍 공설운동장 등에서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등 많은 행사가 계획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무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남풍리에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건립, 파크 골프장 조성, 전천후 게이트볼장 신축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선 7기 영암군 4대핵심 발전 전략사업을 설명하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을주민을 어루만져주고 이장님들이 서로화합하고 배려하며 마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