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개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울진군, 2개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8.12.2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활성화·물가안정대책 추진실적 평가서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2008년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추진실태 평가와 물가안정대책 추진실적 평가’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여름 유가 폭등 및 환율하락, 원자재 가격 및 물가상승 요인과 국내·외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활과 재래시장에 대하여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인상 억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 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포상금 300만 원(지역경제활성화 200만 원, 물가안정대책 100만 원)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서민경제 안정, 친기업 환경조성, 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관리, 소비자 주권확립,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 등 6개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에 따른 것으로써 그간 울진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지속 추진한 결과라 하겠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한 매월 마지막 토요일과 설·추석 명절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대대적인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도내 주부 대상 시장 투어단을 유치하여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소 상품을 중점 구매하는 등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한편, 군은 앞으로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에 발맞춰 대규모 재래시장 투어단 유치 및 시장 이벤트행사 적극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 및 공공요금 인상억제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반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