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복지 동해 실현’을 비전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건강, 문화, 교육 등 사회전반에 걸친 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6개 중점 추진사업과 4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중점 추진사업은 △올(all)바르고 창의적인 아동청소년 키움 △행복 활기찬 노인 사회활동 참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사회 구현 △여성이 행복한 친 여성 환경구축 △시민을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추진 △촘촘 따뜻한 통합서비스 및 복지기반 확충 등이다.
2019년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작하는 첫 해로 시는 당초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사업과 신규 사업을 구분하고 실행가능성과 추진시기 등의 점검을 통해 2019년도에 시행할 36개의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 제35조에 따른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연계성을 갖되 신규 사회보장분야 확대, 시정주요업무와 연계해 이행력 강화, 지역사업의 신설확대로 동해시만의 차별성을 최대한 부각했다.
또한, 계획수립 TF팀에 주민대표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실천 주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업 이행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유관부서 공무원,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단체 대표자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복지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나눔 실천 유공 강원도지사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 동아일보사 주최 한국의 사회공헌대상,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감사패 등 5개 기관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