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지난 7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읍면동 기동대장들로 구성된 시 기동대은 2018년 결산 및 2019년 예산, 2019년 주요사업 보고, 회칙 개정 등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조직단체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안홍자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지역의 지역사회 안보와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부강한 진주시 시민이 행복한 진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2003년 창설되어 30개 읍면동대 52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위험요소 사전 예찰활동, 민방위교육·훈련 지원, 재난예방홍보, 사회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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