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지난 1월 7일 중앙로 소재 다중운집 및 왕래가 빈번한 터미널 및 태백문화예술 인접 육교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랩핑 이색홍보 추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색홍보는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향상시키고자 1월부터 2월 말까지 집중적 화재예방 홍보 인명피해 제로화에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으며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법에 따라 기존 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끔 돼있다.

이수남 태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조형물에 설치한 이색적인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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