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중랑구,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1.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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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등 3개 분야 3억9600만원 지원
중랑구청 전경. (사진=중랑구)
중랑구청 전경.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오는 28일까지 민간단체 구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소재하면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사업분야는 △지역발전‧일자리 창출, 생활경제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자치행정’ △문화여가 생활, 학력신장, 노인‧아동‧여성 등 주민 복지를 내용으로 한‘ 문화·복지’ △자원절약 및 환경보존, 범죄‧교통‧식품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인 ‘도시·환경·안전’ 등 3개 분야이며 총 지원 금액은 3억9600만원이다.

사업신청 후 결정된 보조사업비의 5%를 자부담으로 의무 부담해야 하며 보조금 지원사업 완료시 사업 실적 평가를 실시한다. 또 사업추진실적보고서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동일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법인이 아닌 단체로서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없는 단체와 친목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내 중랑소개란에서 세부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 받아 사업(단체) 소관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지방보조금 사업추진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많은 단체가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