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등 3개 분야 3억9600만원 지원
서울 중랑구가 오는 28일까지 민간단체 구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소재하면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최근 1년간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사업분야는 △지역발전‧일자리 창출, 생활경제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자치행정’ △문화여가 생활, 학력신장, 노인‧아동‧여성 등 주민 복지를 내용으로 한‘ 문화·복지’ △자원절약 및 환경보존, 범죄‧교통‧식품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인 ‘도시·환경·안전’ 등 3개 분야이며 총 지원 금액은 3억9600만원이다.
사업신청 후 결정된 보조사업비의 5%를 자부담으로 의무 부담해야 하며 보조금 지원사업 완료시 사업 실적 평가를 실시한다. 또 사업추진실적보고서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동일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법인이 아닌 단체로서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없는 단체와 친목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내 중랑소개란에서 세부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 받아 사업(단체) 소관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지방보조금 사업추진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많은 단체가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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