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이 신임 대표이사로 개발·주택사업 전문가인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2003년 호반건설에 부장으로 입사해 기획실장과 개발사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호반건설 아파트 브랜드 '호반베르디움' 기획·론칭 시점부터 호반건설과 함께 했으며, 호반건설을 매출 1조클럽에 가입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호반건설 입사 전에는 동아건설 구조조정 팀장과 국제연합개발계획 시니어프로그램매니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건영은 서울에 본사를 둔 중견건설사로 2018년도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111위에 올라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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