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취임 언론 간담회 개최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취임 언론 간담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1.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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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시와 대전시립미술관홈페이지를 연결하겠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이 7일 오전 미술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이 7일 오전 미술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7일 오전 미술관 1층 세미나실에서 취임후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 관장은 "12월 취임 후 한달간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장으로서 임무를 마무리하고 대전시립미술관장 취임을 준비했다"며 "영국, 상하이로 출장을 가서 대전시와 국제미술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준비를 철두철미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의 미술계를 위해 축구의 히딩크감독, 베트남 축구의 박항서 감독과 같이 최대한 재량, 역량을 이끌어내는데에 지역과의 상생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시와 미술관의 홈페이지를 연결·구축해 소통, 공감, 공유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미술 중심의 특별전(소장품, 청년작가, 미협)을 상반기에, 2019년 세계미술특별전과 2020년 과학과 미술을 주제로 한 대전비엔날레를 하반기에 개최한다는 예정이다.

선 관장은 "자기표현과는 달리 이제는 시민과 향유해가는 과정으로 작가는 향유자와 공유, 공감하여 예술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공감미술을 만들어내자"고 덧붙였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