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 등 구미투자유치단, 美 CES 참가
장세용 시장 등 구미투자유치단, 美 CES 참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1.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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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시청,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등과 상호교류도 추진

경북 구미시투자유치단(단장 장세용 구미시장 일행이 경제교류 및 투자유치 확대 등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구미시투자유치단은 장세용 시장을 비롯 지역 6개 기업체 대표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유치단은 7일부터 12일까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참가와 어바인시청, 상공회의소,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등과 활발한 상호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단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에 참관해 미래형 자동차, 로봇, ICT, 의료 등 미래핵심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 트랜드 등을 파악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5G, 인공지능,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량, IoT 등 첨단기술의 정보와 동향을 파악, 신성장 산업육성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에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유치단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미국 현지에서 만나 미국 어바인 시청과 상공회의소 간 경제교류, 재미과학기술자협회와 전자의료기술 정보교류 등을 실시, 경북과 구미가 함께 미래형 공동사업을 발굴한다.

이밖에 창조적인 작업공간과 시설, 강좌,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 제조업체 및 기업가 그리고 산업단지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Maker City LA를 방문,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미공단 구조고도화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두고 벤치마킹한다.

장 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 재미과학기술협회와 전자의료기술정보 교류회 등을 통해 5G테스트베드 구축, 인공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스마트 이동형기기 클러스터 육성사업 등과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어바인시와 상호협업 방안 등을 모색, 지역 산업발전과 미래 먹거리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