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작목 재배 신기술 개발·보급 기여 공로
전북도농업기술원 약초시험장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년 농업기술대상에서 지역농업기술개발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지역농업기술개발팀상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팀 중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도가 탁월한 연구업적을 도출한 우수 연구팀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약초시험장이 전북지역 주요 약용작물인 인삼·천마의 하우스 시설재배와, 기후변화 및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는 오미자, 백수오의 고품질 생산 및 수확편이 기술개발을 개발해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또 관련기술을 농업현장에 보급하여 실용화함으로써 전북 약용작물산업 발전과 재도약 기틀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약초시험장 연구팀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필요한 유용기술의 개발과 확대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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