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년중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 중견, 강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9년에 정규직 전환자 또는 채용중이거나 채용예정인 근로자 중 만 15세이상 34세이하 청년취업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업도 함께 참여 신청을 해야 '청년내일채움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으로 구분돼 있으며 2년형은 본인적립금 300만원(매월 12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1300만원을 합친 1600만원을, 3년형은 본인 적립금 600만원(매월 16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2400만원을 합친 3000만원의 목돈을 공제기간 만기후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1인당 2년형은 100만원, 3년형은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도 포항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 알선 및 청년의 고용안정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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