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지대식 과장,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삼진제약 지대식 과장,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1.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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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도입 통해 연료소비 절감 등 인정
지대식 삼진제약 향남공장 공무부 과장.(사진=삼진제약)
지대식 삼진제약 향남공장 공무부 과장.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7일 자사 공무부 지대식 과장이 국가 에너지 절약 시책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지 과장은 지난 1996년 입사해 약 22년간 향남공장 공무부에 근무하며 에너지 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를 도입하고 노후 연료 소비 장비를 교체함으로써 삼진제약 향남공장의 연료 소비량을 연간 약 7%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또 기존 가스버너를 저녹스 비례제어 가스버너로 대체하면서 대기환경 오염물질의 저감 효과도 높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사내 전사적 에너지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 과장은 "경기도지사 에너지절약 유공 포창을 받아 보람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통해 국가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