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2포인트(1.75%) 오른 2045.37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148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5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9포인트(1.19%) 오른 2034.24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 메시지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29%), 나스닥지수(4.26%)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85포인트(1.33%) 오른 673.34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8.27포인트(1.24%) 오른 672.76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억원, 12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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