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가 ‘2018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급 평가를 받았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772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146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97.72점을 받아 전국 공공기관 종합 평균 80.65점, 지방공기업 평균 81.41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개인정보 처리 담당자는 물론, 전 임직원들까지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천 차단을 위한 인식강화 교육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최상위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방지시스템, 통합로그관리시스템 구축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술적인 분야에서도 철저를 기한 점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권혁문 사장은 “올해에도 개인정보보호 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등 직원과 도민의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인식강화는 물론 제도적, 기술적, 행정적 모든 분야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공공기관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 및 침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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