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를 오는 9일 특별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4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와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되며,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74·84㎡ 중소형이다.

분양가는 4억7000만원부터 5억원 중반대로 책정했으며, 계약금 2회 분납제 및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한다. 조정대상지역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청약 △11일 2순위 청약 △17일 당첨자 발표 △28~30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 일정은 이르면 이번 주 정해질 예정이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지난 4일 재개관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여명이 방문했다"며 "지난주 용인시 수지구가 조정대상 규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앞서 분양승인을 받은 덕에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재개관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강남권을 차량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수지구 최고층인 49층으로 조성돼 광교산과 정평천 등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6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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