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할인 이벤트는 신규회원 할인 쿠폰 증정, 3만원 이상 구매고객 할인쿠폰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최대 30만원까지) 할인 쿠폰 증정, 5만원 이상 사전예약 구매고객 10%(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쿠폰 증정, 입점업체의 자율 할인 & 덤(10+1) 행사 등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시가 지난 2004년 4월 구축해 현재 232개 업체가 입점해 3257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누적 매출액 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 및 지역 농가의 매출액 증대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매년 사이버 안동장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많은 애용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기본으로 사이버 안동장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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