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구·경북권대학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영주시, 대구·경북권대학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9.0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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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일…4개 대학별 30명씩 120명

경북 영주시가 대구·경북권대학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등 대구·경북권 4개 대학에 운영 중인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하기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희망자를 접수한다.

선발은 4개 대학별 각 30명씩 총 120명이다.

신청기간은 재학생(복학생)은 18일까지이며, 신입생은 21일부터 31일까지다. 입사 신청서와 붙임서류를 지참해 신청자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선발기준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 생활정도, 출신학교와 학교성적 및 기타 국가보훈 대상자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영주 향토생활관은 시 관내 학생들의 편익을 위해 지난 2009년 경북대, 영남대를 시작으로 2016년 계명대, 2017년 대구대와 협약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20명(학교별 3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에 대한 안정적인 학업환경 제공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