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군수 “촘촘한 복지체계 마련하겠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창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와 군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한정우 군수, 박상재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재부·재창원창녕향우회,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는 현예술단의 대북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의 합동새해인사, 김진백 前 군수의 신년 덕담, 한정우 군수와 박상재 군의회의장, (사)창녕청년회의소 회장의 신년사와 신년 떡국나눔, 명덕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의 성원과 협조로 군이 50여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올해 본예산은 군정 사상 최초로 5000억원을 넘겼으며, 농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포늪·부곡온천·화왕산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이 주도적으로 복원한 따오기는 소멸된 지 40년만인 올 해 봄 40마리를 1차적으로 야생방사 할 계획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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