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기해년 신년인사회…군정방향 공유
창녕, 기해년 신년인사회…군정방향 공유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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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군수 “촘촘한 복지체계 마련하겠다”
경남 창녕군은 군민체육관에서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군민체육관에서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창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와 군정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한정우 군수, 박상재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재부·재창원창녕향우회,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는 현예술단의 대북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의 합동새해인사, 김진백 前 군수의 신년 덕담, 한정우 군수와 박상재 군의회의장, (사)창녕청년회의소 회장의 신년사와 신년 떡국나눔, 명덕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과 기관·사회단체의 성원과 협조로 군이 50여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올해 본예산은 군정 사상 최초로 5000억원을 넘겼으며, 농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포늪·부곡온천·화왕산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이 주도적으로 복원한 따오기는 소멸된 지 40년만인 올 해 봄 40마리를 1차적으로 야생방사 할 계획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