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서원유통에서 보훈단체 후원 위문품 받아
부산보훈청, ㈜서원유통에서 보훈단체 후원 위문품 받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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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라면 등 430만원 상당의 위문품 보훈단체 지원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지역 향토기업인 (주)서원유통에서 보훈단체 사회공헌활동 후원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원유통은 2014년 270만원 상당의 위문품 후원을 시작으로 6년째 지속적으로 보훈단체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백미 10kg 100포 및 라면 140박스로 2014년 대비 약 1.6배 증가한 4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위문품은 2019년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및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광역시지부의 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봉사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는 수년째 매월 무료급식,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초읍동에 소재한 신애(직업)재활원에서 위문품 지원은 물론 세탁, 청소,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또한 2014년부터 매월 1회 부산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라벨 붙이기, 봉합작업을 같이 하며 직업재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 자립생활 유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주)서원유통 후원 위문품도 전달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2014년부터 6년째 이어온 후원은 (주)서원유통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향토 유통기업이 보훈단체의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 및 모범적인 보훈단체상 정립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