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50대 남성 음성 판정…격리 해제
'메르스 의심' 50대 남성 음성 판정…격리 해제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9.0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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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중동 국가를 다녀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던 50대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55)씨는 경기 성남 분당 서울대병원의 정밀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앞서 지난 5일 두바이에서 귀국하고 난 뒤 고열과 기침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검사 과정에서는 A씨가 병원에서 사라졌다가 2시간여 만에 소재가 확인되는 등 한바탕 소통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소지가 부산 해운대구 좌동이지만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