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환황해권 중심도시 위상 공고히 할 것"
홍성군 "환황해권 중심도시 위상 공고히 할 것"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9.01.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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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부군수 취임 1주년 포부 밝혀
이용록 충남 홍성군 부군수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홍성군)
이용록 충남 홍성군 부군수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홍성군)

이용록 충남 홍성군 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환황해권 시대 중추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홍성군의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통해 군 직원들을 하나로 결속시키는데 일조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 승격 추진 기반조성,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등 다양한 군정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으며 △홍주천년 기념탑 등 다양한 홍주천년 기념사업 전개 △전남 무안군과 시승격 업무협약 체결 △내포신도시 아동통합지원센터 구축 △서북부 해안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도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 국비 예산확보에도 앞장서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동반 성장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숨통이 트였다. 가족통합지원센터 공사비 50억원과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 설계비 6억원 확보,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신축 공사비 7억1000만원과 내포산업단지 내 지동소하천 정비 설계비 1억8600만원, 서해안 기후대기센터 설계비 1억9000만원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 부군수는 “이제 홍성은 과거 홍주의 영광을 재현할 절호의 발전기회를 맞았다”며 “앞으로 시 승격 추진 및 내포신도시 혁신 도시 지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열정과 투혼을 모두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홍성군 출신으로 지난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1년부터 충남도청에서 근무했으며 다시 2006년에 서부면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