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19 신년인사회 개최
도봉구, 2019 신년인사회 개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9.01.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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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진행
2018년 도봉구 신년회 모습. (사진=도봉구)
2018년 도봉구 신년회 모습. (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오는 11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봉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구립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도봉구의 비전을 담은 홍보동영상 관람, 내빈 신년 덕담에 이어 메트오페라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사람을 향한 도시, 더-큰 도봉’의 구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기존에 내빈 위주로 진행되던 떡케이크 커팅 퍼포먼스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원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교체되고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눌 계획이다.

사용된 소원 종이비행기는 행사 진행 후 수거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주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와 함께 태울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한다.

이 구청장은 “올 2019년 기해년은 특색 있는 문화도시로 변모한 도봉구가 ‘더-큰 도봉의 완성’으로 또 한 번 멋진 도약을 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며 ‘사람을 향한 도시, 도봉’으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14개의 지역 현황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동 신년인사회를 도봉2동을 시작으로 각 동을 순회하며 다음 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