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은혜회 제3대 신경숙 회장 취임
홍천은혜회 제3대 신경숙 회장 취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1.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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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회장이 제3대 홍천은혜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조덕경 기자)
신경숙 회장이 제3대 홍천은혜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조덕경 기자)

지난 1991년 9월 민간 맞춤형 복지단체로 창립해 28년 동안 소녀소년가장과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에게 생필품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해온 홍천은혜회의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홍천은혜회는 지난달27일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1대 故 신은동 회장 재임 때부터 제2대 윤세형 회장 때까지 총무직을 수행해온 신경숙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밖에 김옥경 씨가 총무로 신임 선출됐고, 김철호 부회장은 연임했다.

신경숙 회장은 “28년간 55명의 후원자에서 100여 명의 회원으로 늘어났다”며 “자랑스럽게 자라준 후원아동들이 이제는 성년이 돼 보답하고 있어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손‧조손‧소녀소년가장뿐만 아니라 미혼가정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달해 미래의 일꾼이 되는 작은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겨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