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경화)는 4일 오전11시 홍천크리스탈 컨벤션웨딩홀에서 신년교례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홍천농협 오카리나 새소리 연주단과 심정문화교류회가 공연을 가졌다.

이어 지용식 국민검강 보험공단 차장, 김화자 회장의 21세기 남·녀평등 헌장낭독으로 12개 여협단체장의 일괄 새해인사로 황경화 협의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허필홍 홍천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김재근 군의장, 한명옥 도 여협회장, 신도현·신영재 도의원, 박주선 문화원장, 이형주 노인회장, 남궁규 소방서장, 이춘섭 전 군수의 신년덕담으로 홍천군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황영철 국회의원은 "1992년 기초의원부터 국회의정활동 3선의 정치활동 할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보은에 감사드린다"며 새해 큰절로 인사드렸다.

이어 남궁규 소방서장의 '모정의세월' 즉석 노래장기로 박수갈채을 받았다.

황경화 여협회장은 "남·녀가 평등한 가족공동체를 이루면서 임신과 출산으로 여성의 사회적인 기여로 인정되어 보호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성의 인권이 유린 당하고 있다"며 "소외여성 및 장애여성에 대한 편견이 없는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 남.녀평등 사회실현이 되도록 처우개선이 실현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필홍 군수는 "새해 새천년의 첫해가 올해라며 남다른 각오와 신념으로 군민을 잘섬기면서 존중하고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홍천 아이낳고 행복한 홍천이 되도록 전반적 시스템 구축으로 '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희망의 홍천을 만들겠다"고 미래전략을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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