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대선주조, 3·1운동 홍보 업무협약 체결
부산보훈청·대선주조, 3·1운동 홍보 업무협약 체결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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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소주, 300만병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홍보라벨 부착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사진 좌측)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가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사진 좌측)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가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과 대선주조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훈행사에 관한 내용 공유와 100주년 기념사업 협력 추진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를 통한 보훈 문화 확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대선주조는 대선소주 300만병에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입니다'는 문구를 인쇄한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부산보훈청은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보상 수준을 지난해 대비 3.5% 인상할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부산지역 독립운동가 홍보영상 제작과 부산시교육청 협업 청소년 엽서쓰기대회, 범어사 3·1만세 재현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