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결혼이민자가족 다사랑 축제’ 개최
광주 ‘결혼이민자가족 다사랑 축제’ 개최
  • 광주/김한섭기자
  • 승인 2008.12.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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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국적과 인종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포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이민자가족 다사랑 축제’를 노인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이상택 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결혼이민자 및 가족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스포츠댄스와 사물놀이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원 15명과 결혼이민자 15명이 ‘다문화 사랑 가족 맺기 결연식’을 갖고,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생활의 외로움을 이겨내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념행사가 끝난후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참여행사를 함께했으며, 연예인 초청공연을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