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 사업 실시
인천 서구,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 사업 실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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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인천 서구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외국어 교육환경 조성하고자,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영어교육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지원하던 서구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 수강지원과 원어민과 1:1 화상영어 지원 이외에 전화외국어(영어, 중국어) 지원사업도 확대․실시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강좌는 서구영어마을 정규 프로그램(초등 300명), 원어민과 1:1 화상영어(초등 180명, 중등 70명), 전화영어 및 전화중국어(초등 20명, 중고등 30명)로 월 650명이 지원받게 되며 4개 프로그램 중 1개 프로그램만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수업에 필요한 교구와 전화중국어 교재는 수강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1순위(국민기초생활수급자), 2순위(차상위계층), 3순위(‘건강보험료’ 수준이 전국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하는 가구) 중 1, 2순위가 우선 선발되며, 모든 순위 내 동일소득 수준일 경우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고학년, 다문화 가구 순으로 선발된다.

구는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며, ‘2019년 저소득층 자녀 영어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구청 인재육성과 또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