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과 정혁이 출연하는 새 캠페인을 공개했다.
직방은 2030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의 특성을 녹인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에는 시끄러운 번화가나 옥탑방이더라도 그 속에서 만족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담았다.
캠페인 모델로는 자유로움과 강한 개성이 느껴지는 김진경과 정혁을 발탁했다.
톱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방송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정글의 법칙'과 '우리 결혼했어요'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시 톱 모델 겸 방송인인 정혁은 개성 강한 비주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 혼자 산다'와 '인간이 왜 그래' 등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달부터 방송되는 신규 예능 '밝히는 연애코치'에 고정 패널로 출연 예정이다.
김필준 직방 마케팅 이사(CMO)는 "직방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플랫폼을 넘어서,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나 답게 살자 캠페인에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담아, 직방이 그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이번 캠페인 론칭에 맞춰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메시지에 맞게 #어디에살든, #나답게살자 등 해시태그를 걸어 자신이 사는 집과 동네,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 사진을 올리면 된다. 베스트 콘텐츠를 선정해 아이폰Xs와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