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음성지역 AI 방역실태 점검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음성지역 AI 방역실태 점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1.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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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축협 공동방제단과 간담회 개최...차단방역 강조
음성축협 공동방제단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음성축협 공동방제단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3일 충청북도 음성지역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공동방제단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농협축산경제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는 아직까지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달부터 철새 활동이 왕성하고 지속적으로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악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 가금농가와 방역관계자들의 사전 차단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김태환 대표가 방문한 충북 음성지역은 음성축협 공동방제단이 음성군청과 협력을 통해 미호천 등 지역 관내 저수지 인근 가금농가의 소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태환 대표는 "고병원성 AI 항원이 언제든지 검출될 수 있고 차단방역은 밤낮이 따로 없다"고 강조하면서 "올해가 구제역, AI가 발생하지 않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범농협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