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2018년 화재통계분석 발표
진주소방서, 2018년 화재통계분석 발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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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1%감소
사진 진주소방서제공
진주소방서 전경. (사진=진주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2018년 진주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 통계를 발표했다. 국가화재정보 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2018년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235건으로 전년 264건대비 29건(11%)감소,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2명으로 전년 7명 대비 5명(71.4%)이 감소했다.

​화재장소로는 주거 55건(23.4%), 비주거 88건(37.4%), 임야 17건(7.2%), 차량 25건(10.6%), 기타 장소 50건(21.2%)으로 발생했으며,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03건(43.8%)으로 높은 발생비중을 차지했고, 기계적 요인 63건(26.8%), 전기적 요인 29건(12.3%), 원인미상 23건(9.7%), 방화․방화의심 7건(2.9%), 교통사고 4건(1.7%), 자연적 요인 3건(1.2%), 화학적 요인 2건(0.8%), 가스누출 1건(0.4%)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1억9600여만원으로 부동산 5억9100여만원, 동산 6억500여만원이고, 전년 17억8500여만원 대비 5억8900여만원(33%)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택이 진주소방서장은 "2018년 통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소방안전관리 대책, 산불예방 대책 및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운영과 연계하겠다"며 "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