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명품화, 세계로 가자!’
‘굿뜨래 명품화, 세계로 가자!’
  • 부여/이상일기자
  • 승인 2008.12.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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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지역농업 발전 ‘굿뜨래 포럼’ 개최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지역농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고 농.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시장경쟁력 향상 그리고 고소득 농업 실현을 위한 굿뜨래 포럼을 개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무환 부여군수, 굿뜨래포럼 협의회 회원과 신활력사업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 포럼을 개최했다.

군은 굿뜨래 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소득을 높이고 잘 살수 있는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김무환 군수는 “농업현장의 여론을 들어 굿뜨래 농업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굿뜨래포럼이 부여군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잘사는 농촌, 희망의 새부여 건설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은 1부에서 한림대학교 이기원교수를 초청하여 신활력사업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신활력사업의 추진 배경과 의의 그리고 지역혁신역량 강화방안,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 발굴, 도농간 활발한 교류 협력등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 친환경, 농산물가공, 농산물유통, 벼농사, 수박, 토마토, 딸기, 오이, 양송이, 표고, 밤 등 11개 분야의 포럼협의회에서 1년여 동안 연구하고 토론하여 마련한 굿뜨래 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3부에서는 부여군지역협력단 황준구 단장등 3명을 패널로 초빙하여 굿뜨래 농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종합토론 시간도 가졌다.

굿뜨래 포럼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