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2018 산림보호’ 최우수기관 선정
파주 ‘2018 산림보호’ 최우수기관 선정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1.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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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산림 유지 유공…경기도 표창 수상

경기도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18 산림보호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농산부산물 파쇄제거기동반을 운영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했고, 산림병해충방제단을 운영해 병해충 부화기인 5월부터 성충기 이후 10월까지 집중 예찰·방제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또한 미국선녀벌레가 산림 인접 주택가와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고 있어 유관기관과 협업방제를 실시하는 등 건강한 산림을 유지하고 산림 자원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우수한 평가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올바른 산행문화 의식제고를 위해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고 산림정화 활동도 펼쳐 파주시의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경기도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활동 등 산림정화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파주시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