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등 활력
경남 창녕군은 3일 2019년도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고 수준인 20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 대비 199억원, 10.9%가 증가한 액수다.
군의 보통교부세는 2018년도 1819억원, 2017년도 1655억원으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보통교부세는 정부가 국세를 거둔 뒤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수요대비 수입액의 차이를 보전해 주는 예산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으로 군의 세입 중 약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보통교부세 최대 확보로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역점 시책 그리고 주민숙원 사업 등 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는 직원들의 꼼꼼한 통계작업과 노력의 결과”라며 “증가한 199억원은 2019년도 제1회 추경에 세입편성해 민선 7기 공약 및 군 역점시책 등 군정비전을 실현하고 군민 한분 한분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창녕을 앞당겨 나가는데 필요한 사업에 최우선해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