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지난해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기초생활 보장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5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국민기초수급자 신규책정, 저소득층 복지업무처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대책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확인조사를 추진했으며, 맞춤형 급여 신규수급자 발굴율을 제고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의 활성화 등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권리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해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과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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