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천무응원단’이 한국치어리딩연맹이 주최한 전국 치어·댄스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구미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서울 서초구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치어리딩연맹 치어·댄스 페스티벌(KCU(Koera Cheerleading Union) CHEER+DANCE FESTIVAL)’에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액션치어 라지(7인 이상) 부문에 출전해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 51개 팀이 출전해 스턴트, 퍼포먼스, 액션 등 3개 치어 부문에 열띤 경합을 벌였다.
소리나 천무응원단장(간호학과 2년)은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대상에 이은 수상으로 기쁨이 두 배”라며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단원들과 응원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대학행사 외에도 지역의 주요 공익행사와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해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2017년 경북도민체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미시로부터 감사패와 표창, 2018년 9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18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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