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에 부여 백제유적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부여 백제유적 선정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9.0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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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부소산성·낙화암 등 3곳
(사진=부여군)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곳 중 부여 백제유적지(궁남지, 부소산성, 낙화암)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광역(기초)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한다.

이후 심사에서 정성평가는 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동호회(커뮤니티)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와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 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홍보하여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기회 제공 △열린관광지사업 참여시 우대권 부여 △한국관광 100선 지도 제작 및 기념품을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세계유산도시 부여, 백제왕도의 부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며 “부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