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서를 써놓고 잠적했다.
신 전 사무관은 3일 오전 친구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전송한 후 사라졌다.
문자를 받은 신 전 사무관의 친구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다.
신 전 사무관은 최근 정부가 적자 국채를 발행하라고 압력을 행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기재부는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 전 사무관을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sunha@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