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아동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 수행기관 공모
진주시, 장애아동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 수행기관 공모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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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에서 15개소 확대 지정
사진 진주시 제공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다양한 교육기회와 교육접근성이 부족한 장애아동들의 맞춤형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0개소에서 5개소를 확대해 15개소를 지정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진주시는 2019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며,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10개 기관이 올해 1월말로 기간 만료되며 민선7기 공약사업 장애인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특수 및 조기교육 기관 확대 방침에 따라 기존 이용인원 370명에서 점진적으로 600명까지 확대예정으로, 이에 제공기관도 15개소로 추가지정 할 계획이다.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장애아동복지지원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재활시설이며, 해당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시설기준, 인력기준 적합여부, 사업수행 역량 및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하게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장애아동을 둔 최모씨는 "바우처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제공기관 중에서 서로 비교해 받을 수 있어서, 내 아이 재활교육에 더욱더 맞춤형 교육 선택이 가능 하게 되었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상아동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지원 및 부모 상담을 통해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