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창녕 만들기‘강행군’
살맛나는 창녕 만들기‘강행군’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8.12.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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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총회 성공적 개최 통해 친환경 브랜드 가치 세계화”
현장 행정 몸소 실천 가시적 성과
군정 전 분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충식 창녕군수는 군민의 뜻을 결집하고 변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군정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살맛나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강행군하며 활기찬 군정을 펼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군이 나아가야 할 군정지표를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으로 설정하고 재정규모 3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람사르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세계화하였다 또한 군정운용방향 세부적인 실천방향과 목표로 ▲함께하는 사회복지 ▲살맛나는 지역경제 ▲특색있는 문화관광 ▲친환경적 생태도시 ▲군민중심 친절행정으로 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발전과 복지창녕 건설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해 가시적인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 군정의 전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 군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추진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출산. 양육에 대한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인구증가를 위해 셋째이상 자녀에게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총 2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출산장려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군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라는 군정방침으로 아래 장애인 복지중심의 시설개선, 서비스 전문 인력 확보, 장애인전용 승합차 운영 등으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3.7%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초노령연금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사업, 경로당 건강증진기 지원, 치매조기 검진사업,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 지역밀착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또한 마을회관(경로당) 65개소, 게이트볼장 7개소 신축 및 개보수 사업과 등 복지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장례비용 절감과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추모공원(납골당)구역 내 공설장례식장을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결혼이민자가족의 증가에 따른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한글 및 문화교육을 위해 온누리학교를 운영과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권장도서 보급, 찾아가는 한국어교사 지원 등 건강한 지역사회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수관사를 리모델링해 자원봉사센터로 개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세탁 및 이동목욕차량 운영 활성화로 경남도내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 재정 3000억원 달성 등 살맛나는 창녕 건설 2009년도 예산규모가 전년도 본예산 대비 23.8% 증액된 3146억원으로 본예산 규모로는 군정 사상최초로 재정규모 3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게 되었다.

아울러,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하고 각종 낭비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계약심사담당을 신설, 총 46건에 126억원의 사업비를 심사해 2억6000만원을 절감했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별입지 공장의 집단화 유도가 필요함에 따라 송진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가 지정되는 등 농공단지 6개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 대합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에 있고 계성?장마골프장 조성사업은 2009년말 완공을 목표로 시공 중에 있으므로 향후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유망기업 53개사를 유치해 1438억원의 투자효과와 30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수요자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창녕 만들기로 경남도 주관 불합리한 기업규제 완화 심사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녕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국으뜸 농산물 한마당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창녕양파에 이어 창녕마늘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주산물인 양파와 마늘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서민경제 파악을 위해, 김 군수는 연말을 맞아 이방, 창녕 재래시장을 아침 일찍부터 방문해 물가점검 및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등 지역경제를 직접 챙기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 특색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제47회 3.1 민속문화제, 제22회 비사벌문화예술제, 우포늪 생태문학제, 우포늪 따오기복원 환영음악회, 찾아가는 무료영화상영, 산토끼와 따오기 창작동요제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했다.

낙동강 둔치 유휴지를 활용한 대규모 유채꽃단지 40ha를 조성하고 군의 진산인 화왕산 해발 757m 산상에서 제37회 화왕산갈대제 및 람사르총회 성공기원 산상음악회 개최로 국내 최대습지인 우포늪 자연생태 환경의 대내외적인 홍보와 함께 화합과 동참 분위기가 조성되어 관광창녕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지역문화예술 진흥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할 문화예술회관을 내년에 착공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온(78℃)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은 2008 람사르총회가 개최된 금년을 부곡온천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온천수 바로 알리기 캠페인 ▲노후시설 리모델링 ▲온천장주변 환경정비 등 관광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 람사르총회 성공개최를 통한 세계적인 친환경적 생태도시 건설 제10차 람사르총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우포늪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수준의 환경축제라는 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를 계기로 우포늪이 세계적인 생태투어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람사르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기업유치, 친환경 농업브랜드 육성 등 람사르이후(Post Ramsar)의 군민소득 증대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따오기의 개체 수 증식을 통해 향후 10년 내 우포늪에 방사할 계획으로, 친환경 농산품 생산 및 따오기를 소재로 한 관광 상품 개발 등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의 수질을 개선하고 인근지역을 청정화하기 위해, 우포늪 상류 오염원 원천차단사업, 축산폐수 및 생활오수처리사업을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자연생태환경 청정화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 9월 한국 언론인 포럼에서 주최한 “2008 지방자치대상”에서 환경보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 고객만족 대민행정과 군민중심 친절행정 실현 창녕군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창출하는 군민중심의 친절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고객만족의 대민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주말에 군수실을 개방해 군민들의 건의시항과 고충민원 등을 해결함은 물론 182종 민원에 대한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농번기 민원배달제, 장애인을 위한 콜(Call) 서비스, ▲마산세무서 창녕민원봉사실 개소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교육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도시지역 학교에 뒤지지 않는 교육여건을 조성하여 교육평등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창녕외국어교육특구”운영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원어민교사 배치, 사이버 외국어학습센터 운영, 영어체험캠프 운영 등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총 43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현재까지 417명에게 5억6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100억원의 장학재단기금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동참과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재난종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재난상황에 즉시 대처하고 상황발생부터 복구 및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첨단기상관측 시스템, 재해위험지역 CCTV 설치 등으로 강우 및 수위 관측은 물론 재해위험지구 감시와 재난정보의 신속·정확한 판단과 전파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08년 자연재난표준행동매뉴얼” 평가결과 창녕군이 태풍?호우, 강풍, 대설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재난사전 예방행정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