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일부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1일까지 읍·면 순회교육 10회와 품목별 전문교육 10회 등 총 4주간 20회에 걸쳐 농업인과 귀농희망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마늘·고추·농약안전사용제도(PLS) 등 관내 주요작물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수박·특용작물·약용작물·토양관리·농업미생물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교육 당일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 및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소장은 “동절기는 농한기가 아니라 1년 농사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농업인들이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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