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김현경 유아교육과 교수가 지난 31일 법무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 교정위원 표창전수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평소 법무부소속 교정위원으로 인천구치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정활동을 위해 교육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특히 청소년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과 사회적응활동 등을 지원하는 교정활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법무부로부터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청소년과 여성의 일탈은 사회적응 과정에서 적절히 다뤄져야할 국가적 과제로 사회적 결손을 대체할 다양한 사회적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경험하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