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논현동 이디야 본사에서 시무식 열려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 2월 착공 예정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 2월 착공 예정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2019년 경영 방침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경영’을 내세웠다.
문 회장은 2일 논현동 이디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를 위해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맛'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제품 품질 및 서비스, 위생 등 프랜차이즈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여 치열한 외부 경쟁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이디야는 오는 2월 경기도 평택에 최첨단 전자동화 자체 로스팅 공장을 착공해 제품의 품질력 제고는 물론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문 회장은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가 완공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고 품질의 원두를 보다 저렴하게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스틱커피 ‘비니스트’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MD 제품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기술력 등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이디야커피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획득한 점을 들어 임직원들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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