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겨울철 상수도 월동대책종합상황실 운영
함양군, 겨울철 상수도 월동대책종합상황실 운영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1.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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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까지…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최근들어 전국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맹공을 떨치는 가운데 경남 함양군이 겨울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군은 지난 겨울철 강추위로 200곳에서 상수 보일러 배수관이 얼어터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일 상수도시설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해 상수도 월동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황실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공)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그 외 시간은 당직 상황실 민원을 접수하여 수도계량기 동파, 배관 파손ㆍ결빙 등 피해에 신속대응 긴급 복구한다.

군 관계자는 “개인 급수시설 보온은 수용가에서 노력해 달라”며“한파로 인한 동결(동파)발생 시 월동대책종합상황실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복구하여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