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예산안 9천209억 확정
김해시 내년 예산안 9천209억 확정
  •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 승인 2008.12.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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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살리기·당면 현안사업 집중투자
김해시의회(의장 김영립)가 지난 19일 열린 제1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결과보고를 실시했다.

예산안 심사 결과 2009년도 김해시의 총 예산규모는 9천209억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액보다 748억 6,061만 2천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617억 7,292만7천원이 증가한 8,065억 5천6백여만원으로 8.3%가,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130억 8,768만5천원이 증가한 1,144억 3,666만 5천원으로 12.9%가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의회사무국 2천8백만원 ▲공보감사담당관실 2억 8천2백만원 ▲총무과 7억 9천3백만원 ▲평생학습과 1억 3천만원 ▲문화예술과 5억 1천8백만원 ▲도시계획과 7천만원▲도시디자인 5억원 ▲공원녹지과 5천만원 등 총 34건에 20억 8,664만원을 감액하여 이를 예비비로 조정 편성하였고, 그 외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원안대로 심사 처리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경제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어 실시했으며 또한 예산 편성과정의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억제하거나 조정하고 신규예산 보다는 당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에 무게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