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본립도생의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
계양구, 본립도생의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1.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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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무식' 개최…구 산하 직원 400여명 참석
계양구 '2019년 시무식' 진행 모습. (사진=계양구)
계양구 '2019년 시무식' 진행 모습.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2일 오전 9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기해년 새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공무원 청렴선서, 신년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신년축가(아름다운 나라), 구민의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무식 종료 후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전 직원과 신년인사를 나눴다.

계양구는 2019년 사자성어를 기본이 바로 서면 최선의 길이 자연스럽게 열린다는 뜻의 '본립도생(本立道生)'으로 정했으며 이는 구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서로 존중하며, 업무에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다.

박형우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계양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많은 발전을 해 오고 있으며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서운산업단지는 경제자족도시의 기반을 만들었고, 지난해 12월에 확정 발표된 계양테크노밸리는 우리 계양을 인천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며 "국정평가와 군‧구 행정실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청렴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청렴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구민 여러분의 큰 성원과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구민 모두가 계양의 주인으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청장과 870여 모든 공직자는 더욱 뜨거운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구는 2019년도 역점추진 방향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경제도시 건설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완성 및 계양의 역사·문화 가치 정립 △재난 및 범죄 예방 시스템 완성을 통한 안전도시 구현 △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으로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 도시 구현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하고 편안한 녹색 환경도시 구현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구정실현 등으로 정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