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 개장을 하루 앞둔 오는3일 오후2시 축제장 부교낚시터에서 사전낚시 및 시식회가 펼쳐지고 낚시터 이용권 온라인 판매가 조기 매진되는 등 축제 흥행이 예상된다.
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중인 텐트낚시터는 판매 개시 3일 만에 주말(금, 토, 일요일) 이용권이 전석 매진됐으며 평일분도 80%가량 예매가 이뤄져 조만간 판매가 완료될 전망이다.
텐트낚시터는 총 100동이 운영되며 텐트 안에 준비된 낚시 구멍 두 개를 이용해 낚시를 할 수 있어 강바람에 약한 미취학 아동이나 노약자와 동행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낚시터 이용권도 개장이 다가올수록 주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며 조기소진이 예상된다.
낚시터 이용권은 현재 7개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현장보다 약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낚시동호회 및 젊은 층들에게 특히 인기다.
홍천문화재단은 온라인 구매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시간 없이 즉시 발권이 가능하고 민원 응대를 전담으로 하는 온라인 매표창구를 행사기간 내내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천강 꽁꽁축제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서 홍천을 찾아주시는 방문객 여러분 모두가 만족하시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의 얼음낚시터 온라인 예매는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