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우리쌀 활용한 라떼·프라푸치노 출시
스타벅스, 우리쌀 활용한 라떼·프라푸치노 출시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9.01.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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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사진은 라떼의 모습이다. (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사진은 라떼의 모습이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새해를 맞아 우리 쌀을 이용한 신규 음료를 선보이고 쌀 농가와 상생 협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는 경기도 이천의 햅쌀을 활용한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예로부터 쌀은 풍요로움을 상징했기에 새해 모든 고객들에게 행운을 선사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음료는 이천에서 재배·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등에 이어 지역명을 메뉴 이름에 반영했다.

스타벅스는 또 지난달 27일 이천 농협에서 스타벅스 커피박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커피 퇴비 2만포를 기증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이천 햅쌀 라떼'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건강을 선사하고자 하는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마음을 담았다"며 "새해에도 스타벅스는 우리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