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0년까지 고용률 66%, 일자리 2만개 목표”
서산시 “2020년까지 고용률 66%, 일자리 2만개 목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1.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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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롭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서산' 비전

충남 서산시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을 본격 추진 한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5대 핵심전략(10대 실천과제, 46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공시 했다고 2일 밝혔다.

5대 핵심전략으로는 △산업 고도화와 다양성 강화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촉진 △노동시장 환경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역 복지 일자리 창출 등이 있다. 

이를 토대로 시는 '더 새롭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서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고도화와 다양성 강화에는 일자리 조직 정비 및 확대, 첨단정밀 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플랜트 기능학교 설립, 생산·물류 전문가 양성 교육, 주력산업 위기 대비 고용위기 대응시스템 구축 등 12개가 있다.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촉진 세부과제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산업 전문 기술 양성지원,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노동시장 환경개선에는 근로시간 단축 기업 맞춤형 종합 기업서비스,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사업, 서산형 원하청 상생모델 개발 및 확산, 노동이 행복한 노사정위원회의 내실화 등 6개가 있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는 혁신 사회적 경제 활동가 발굴 및 육성, 사회적 경제 지원의 체계화, 청년 공예가 공방 건립 및 청년 공동체 조성 등 6개에 힘쓴다.

공동체 상생 일자리 창출에는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젝트, 고학력 여성인력 재도약 직업훈련 및 일자리 창출, 신중년 적합 직무 연계 직업훈련 등 12개로 총 46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행복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공약사항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취업지원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