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1.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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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확대…지난해 ‘유망축제’에서 한 등급 상승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진=원주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유망축제’에서 한 등급 상승한 것이다.

댕싱카니발은 원주문화재단 내 축제 업무 담당 전문가에 의해 연중 기획·관리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 참여도가 높고 안전관리 및 주정차 등 안내 체계가 잘 구축돼 있는 등 행사 규모와 볼거리 측면에서 타 축제와 차별화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가팀의 절반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는 등 지역 주민 참여도가 높았던 부분이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축제 선정에 따라 앞으로 상설 공연장 설치, 따뚜공연장 조명개선 등 기반시설을 확충겠다”며 “댄싱카니발 서포터즈 도입과 연계 축제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11일부터 16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관람객 53만4502명, 경제적 파급효과 404억7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