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강서구, 개화산서 맞이한 첫 일출
2019년 강서구, 개화산서 맞이한 첫 일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1.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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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명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최서단, 개화산 정상에서 기해년 첫 해맞이 행사 진행
1일 개화산에 모인 주민들이 일출을 각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사진=강서구)
1일 개화산에 모인 주민들이 일출을 각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2019년 기해년 1일 첫날, 개화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개화산은 서울 최서단에 위치한 산이지만 서울을 동쪽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여서 해맞이를 하러온 많은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날 행사는 6시 50분부터 시작됐다.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해 주민들의 흥과 기운을 돋우는 대(大)북공연과 남성 중창 단 컨템포디보의 공연으로 해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진행한 강서 주민들의 새해소망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며 각자 의 새해소망을 다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7시47분에 뜬 기해년 첫해를 보는 시간을 끝으로 전체 행사는 마무리됐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